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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 제공 꿀팁

무제한 대중교통 이용권 "기후동행카드"(서울,인천,김포)로 연금부자 되세요!

by 쵸코파이鄭 2023. 11. 28.

기후동행카드(climate card)는 월 62,000원 또는월65,000원으로 서울(인천도 참여, 김포시도 23년12월 참여)의 각종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정기이용권으로, 서울시가 24년 1월 시범도입을 준비(7월 본사업 시작)하겠다고 발표했고, 최근 인천시와 김포시도 동참하겠다는 반가운 소식 입니다. 

 

서울시 도입 취지

서울시 발표에 따르면 세계적인 기후환경변화에 대한 대응으로 기후동행카드를 도입하게 되면 연간 1만 3천대 가량의 승용차 이용이 감소되고, 연간 3만2천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고, 약 50만명의 시민이 1인당 연간 34만원 이상의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지출도 줄이고 지구도 살리고 작은 실천이나마 같이 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주요 내용

1. 서울 시내 지하철, 시내․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까지 원스톱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과 서울 뿐만 아니라 서울로 출퇴근 하고 있는 수도권 주민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2. 가격은 월 62,000원(지하철, 버스 이용) , 월 65,000원(지하철,버스,따릉이 이용) 두 종류로 구분됩니다.

3. 서울 시내에서 승·하차 하는 지하철 1~9호선을 비롯해 경의·중앙선, 분당선, 경춘선, 우이신설선, 신림선까지 모두 이용(기본요금이 다른 신분당선은 제외)할 수 있다고 합니다. 김포골드라인도 최근에 포함되었습니다. 

4. 서울에서 승차해 경기·인천 등 다른 지역에서 ‘하차’하는 경우에는 이용 가능하지만 그 반대로 서울이 아닌 지역에서 승차하는 경우엔 기후동행카드 이용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주의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이점에 있어 인천시와 경기도의 참여가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5. 버스의 경우, 서울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는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경기·인천 등 타 지역 버스나 기본요금이 상이한 광역버스는 서울지역 내라도 이용할 수 없습니다. 서울과 타 지역 버스를 구분하는 기준은 ‘노선 면허’를 얻은 지역을 중심으로 하며, 각 버스 노선번호를 검색하면 해당하는 면허지역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받는 혜택

62,000원 카드를 구입해서 서울시 발표기준을 적용하면 43번째 대중교통부터는 무료로 탈 수 있고, 기본요금보다 먼 거리를 가거나 이용횟수가 늘어나면 이익은 더욱 커진다고 합니다.

승객 1인당 돌아가는 혜택은 월 3만원 정도로 추정된다고 하니 연간으로는 36만원이나 됩니다. 

신청 및 이용방법

서울시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시민 이용 편의를 위해 스마트폰(안드로이드) 사용자는 1.앱으로도 이용이 가능(23일부터)하고, 실물카드가 편하신 분들이나 ios 사용자는 2. 실물카드를 최초 3천원에 구입한 뒤에 매월 6만2천원(또는 6만5천원)을 충전하여 이용하는 방식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카드구매는 1~8호선 역사에서 실물카드를 구매하시면 되고, 모바일앱은 23일부터 앱으로 구입,충전이 가능합니다.

향후 계획

공공자전거 따릉이는 ‘1시간 이용권’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으며, 시는 향후 리버버스 등 새롭게 추가되는 차세대 친환경 교통수단까지 점차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특히 종사자가 100인 이상인 기업들에서 ‘기후동행카드’를 구매하여 임직원에게 배부할 경우에는 교통유발부담금 감면 등 추가적인 혜택을 부여하는 방안도 검토한다고 합니다.

 

위와 같이 서울시에서 의욕적으로 펼치고 있는 대중교통이용자 우대정책에 박수를 보낼 수 밖에 없네요. 잘 기억해 두셨다가 잊지말고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경기도는 2024년 7월부터 별도의 "The 경기버스"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여야를 떠나 수도권 단체장들의 정책협의가 적극적으로 이루어 지기를 기대합니다. 여러분의 연금부자를 응원합니다.  내용이 좋으셨다면 아래 공감과 구독하기를 눌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