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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 제공 꿀팁

자살예방 상담번호 내년부터 109로 통합된다

by 쵸코파이鄭 2023. 11. 22.

여러 곳에 흩어져 있던 자살 예방을 위한 신고, 상담 전화번호가 내년('24년) 1월부터 "109"로 통합됩니다. 여러 개로 분산되어 있던 자살예방 상담 기능을 하나의 번호로 통합하면서, 상담자 입장에서 기억하기 쉽고, 긴급성을 담은 번호로 바뀌게 되었다는 반가운 소식 입니다. 주요사항 위주로 정리 해 드리겠습니다.

통합번호 "109"의 뜻

통합번호 109는 '119'와 같이 《자살은 구조가 필요한 긴급한 상황》이라는 인식을  주기 위해  1(한 명의 생명도) 0(자살 zero) 9(구하자)라는 의미를 갖는다고 합니다.

기존 자살예방 전화번호

자살예방상담전화(1393),정신건강상담전화(1577-0199),생명의전화(1588-9191),청소년전화(1388),청소년모바일상담(1661-5004),보건복지상담센터(129),여성긴급전화(1366),국방헬프콜(1303)등으로 혼재되어 있었습니다.

미국 사례

미국의 경우에도 "미국 LifeLine 988" 번호로 통합한 후 상담 응답률이 33% 개선 되었고 대기시간도 75%가 단축되었다는 것이 국민통합위원회의 설명입니다.

향후 일정

언론사 측에 자살 사건 보도 시에, 자살예방 관련기관 정보나 긴급도움 요청과 관련하여 아래와 같은 '안내문구' 삽입을 협조 요청 하였다고 합니다.

내년 1월부터는 기존의 신고, 상담번호들을 바로 없애지 않고 당분간 유지하면서 접수 내용을 109로 연계하는 식으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추가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확인하시면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의 해당 보도자료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www.k-cohesion.go.kr/PCNC/contents/P30300000000.do?schM=view&page=1&viewCou

 

국민통합위원회

국민통합위원회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www.k-cohesion.go.kr

 

유투브 영상도 함께 게시하니 한 번 둘러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https://youtu.be/MTEqeGavdHA?si=-y9iv2f6V7tfftTT

 

모처럼 정부가 일 같은 일을 했네요. 노년이나 취약계층 사회약자층 등을 위한 통합적 정책 마련에 더욱 더 정책발굴에 힘을 쏟아야 할 것입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구조의 신호를 보내는 사람들의 마음을 잡아 줄 수 있는 사회가 되어야겠지요. 김한길 위원장이 이끄는 국민통합위원회의 건투를 기원합니다.